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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노란불 신호에 지나가면 단속카메라에 찍힐까?

by niceman8253 2022.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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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불 신호에 지나가면 카메라에 찍힐까?

자동차 운전을 하다 보면 가끔씩 신호등의 노란불 신호 앞에서 순간적인 선택을 해야 할 때가 있죠? 바로 지나갈 것이냐? 아니면 여기서 멈출 것이냐? 여러분들은 어떤 선택을 하시나요? 오늘은 간혹 닥치는 이런 순간에 당황하지 않고 슬기롭게 대처하는 방법을 알아봅니다.

 

교통 신호등의 노란불이 점등되었는데 계속해서 주행해도 될까요?

교차로 정지선 앞 1~2m를 남겨두고 신호등의 노란불이 들어왔다면, 그냥 무시하고 지나치면 신호위반에 걸릴 것 같고 정지하자니 뒤따라 오는 자동차와의 사고가 염려되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 애매한 구간. 이런 구간을 전문용어(?^^)로 '황색신호 딜레마 존'이라고 합니다.

 

모 조사기관에서 조사한 결과 이 '황색신호 딜레마 존'에서 어떻게 하느냐는 질문에 '멈춘다'는 30.5%, '지나간다'는 69.5%로 조사되었다고 합니다.  여러분은 어디에 속하시나요?

 

만약, 교차로 신호등의 노란불 신호를 무시하고 정지선을 넘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교차로 내에 정차를 하게 된다면 후방 차량과의 추돌사고 위험도 있고 교차로에서 다른 차량의 진행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일단 교차로를 신속히 빠져나가야 합니다. 그리고 교차로를 신속히 빠져나가는 중에 전방의 신호등이 적색신호로 바뀐다면 경적을 누르며 신속하고 안전하게 통과해야 합니다.

 

신호등 노란불에 지나가면 단속카메라에 찍힐까?

결론은 노란불 신호에 정지선을 지나가도 단속카메라에 찍히지 않습니다. 그러나 정지선 또는 횡단보도를 통과 시 적색신호였다면 도로교통법에 따라 신호위반에 해당합니다. 이때 도로에 설치된 루프 감지기 또는 신호등에 달려 있는 감지기가 반응하여 적발하게 됩니다. 그러나 적색신호가 점등되자마자 카메라에 찍히는 것이 아니고 적색신호 후 약 0.1초~1초 후 신호위반을 단속합니다. 따라서 신호위반에 걸리지 않으려면 적색신호 점등 후 1초 미만으로 신속하고 안전하게 통과해야 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단속카메라에는 안 찍혔지만 이후 진행하다 사고가 나면 신호위반을 처벌받을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노란 신호'의 의미는 '주행'이 아닌 적색신호의 점들을 예고하는 것이므로 '정지'의 신호로 이해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주의해야 할 것은 노란 신호에서 정지선을 넘어 사고가 발생한 경우 신호위반으로 12대 중과실에 해당하는 처벌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운전 중 노란불 딜레마 존에서는 주변 상황을 잘 파악하여 노란 신호에 주행할 수는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이런 노란불 딜레마존에 이르기 전에 미리 자동차의 속도를 감속하여 노란신호 점등을 예상하고 노란불 신호시 안전하게 정지할 수 있는 운전습관과 마음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기억하세요~

신호등의 노란 신호는 '주행'이 아니라 '정지'의 뜻이라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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